저는 충효동 주민으로 송화도서관 개관식부터 참석하여 시간이날때마다 도서관을이용하고 책을 빌려다 보는 주민입니다.
몇일전 5살짜리 조카를 어린이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어줄 생각으로 가기전에
"도서관에 가서는 말소리를 낮추고, 발뒷꿈치를 들고 걸어다니고 남에게 피해를 줘선 안된다" 라고 몇번을 당부하고 도서관엘 갔는데 이곳은 어린이 도서관이 아니라 피서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무하시는 분들이 조금조용히 해달라고 몇번이나 말을해도 부모님들은 들은척도 안하고 돓지난 애기부터 많은애들이와서 뛰어다니고 울고 난리가 그런 난리가 아니였어요 정말 글을 읽어주려고 애기를 데리고온 부모님들은 짜증을 내시는가하면 애기는 울고 와글와글 그러는데 이건아니다 싶데요 어린이 도서관을 나이 제한을 좀하면 어떨까 하는데요
어느정도 부모가 글을 읽어주면 알아들을수 있는나이가 되어야 도서관에 가는거지 더운날 피서가는것도 아니고, 그날 조카가 "조용히 안해도 되는데 왜그래요 다들 큰소리로 말하고 장난치고 뛰어단니고 그러는데 왜 나만 가만히 있어라 하세요" 라는 말에 책만한권 빌려서 도서관을 나왔는데 속이 많이 상하네요 한번쯤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정말 자식들 데리고 도서관에 가서 조용히 글을읽어주려는 부모님들 생각해서라도 나이제한을 좀 하심이 어떨지요 더운날 수고하시는데 죄송하지만 하도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