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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면 꿈앤들작은도서관 강영란선생님, 신수정선생님 고맙습니다.
작성자 김연숙 작성일 2023-11-23
댓글0 조회수125
2023년 7월, 오랜만에 고향집에서 여름을 나면서 

꿈앤들작은도서관을 자주 방문했습니다.

가끔 김천에 가도 조카들과 율곡도서관으로 주로 다녔는데

이번엔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보면서 휴가를 보내자싶어

들렀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서고가 크지 않지만 좋은 책으로 채워져, 특히 아기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게 책들이 다양해서 정말 좋았어요.

티니핑책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조카도 좋아했습니다.

도서관 내부며, 책들이 언제 가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이용하면서도 시설과 책을 깨끗하게 보려고

나름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특히, 사서 강영란선생님께서 정말 좋으셨습니다.

좋은 책 추천도 많이 해주시고, 방문하는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많이 지도 해주시는 것을 보고

많이 감명받았습니다.

많은 도서관을 이용했지만 

이렇게 친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려해주시는

선생님은 처음이었습니다.

 

지금의 선생님이 계시기에

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서관으로서

아주 건전한 역할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꿈앤들도서관은 조금은 자유롭다 표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고르면서, 책을 대출하면서 가볍게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와서 프로그램 참여도 할 수 있구요.

편합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책을 더 많이 읽었어요.

동네 아이들과도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얼굴을 익히고,

조카들에게도 동네 언니, 오빠가 생기는 것을 보니

우리 마을에서는 도서관을 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보게되었습니다.

강영란선생님께서 언제나 그 자리에서 반겨주시기에

이런 도서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가끔씩 만났던 신수정선생님의 밝은, 긍정적인 분위기에

더웠던 여름을 지나는데 많은 도움과 힘을 받았습니다.

이제서야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나마 표합니다.


연말에도 어모에서 보내려합니다.

올해까지만 근무하신다는 신수정선생님의 빈자리에 벌써부터

마음이 서운함과 아쉬움으로 가득합니다.

연말에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신년 독서 다짐를 가지며

인사드리러 갈게요.

항상 밝은 모습으로 우리마을의 도서관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로나마 두 분께 이렇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강영란선생님, 신수정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모에 도서관을 지원 및 운영해주시는 김천시립도서관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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