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과 3일..이틀연속 \'행복한 인재로 키우는 예술의 힘\'이란 주제로 김태희강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일을 하면서도 틈틈이 시립도서관에 강의가 있으면 자주 듣곤 했습니다.
부담스러운 이틀연속의 강의였지만,주제도 약간 생소하고 마침 저의 여식이 미술에 관심이 있던 터라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매일 2시간의 강의였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그 시간이 길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하지만,열정적인 강의에 비해 시민분들의 참여율이 너무 낮아 강의를 듣는 제가 다 낯이 뜨거웠습니다.물론,저보다도 도서관관장님 및 관계자분들의 마음이 더욱 무거우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신청은 많이 했지만,추운 날씨탓에 안 오셨는지...아님 홍보 부족인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만,번거롭겠지만 강의전날 문자말고 차라리 전화를 하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저의 짧은 소견을 적어봅니다.
너무 유익하고 재밌는 강의를 해주신 강사님 감사드리고,도서관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