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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자전거...<모두들 보세요>
작성자 이상민 작성일 2007-05-25
댓글0 조회수3104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김천으로 올라와 고시공부를 하는 학생입니다.

오늘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에 도서관 자전거 주차하는 공간에

불타버린 자전거 한대를 보았습니다. 슬픈눈으로 자전거를 바라보는

주인도 보았습니다. 김천사람들이 김천은 꿈이영그는 도시라고들 하더군요

그러나 제눈에 김천의 시민의식은 불타버린 자전거 한대같았습니다.

공원이라면 말을 안하겠습니다.

공원같은 장소라면...양아치들이나 철없고 가정교육 덜된

중.고등학생들의 장난으로 넘어 갈수있습니다

그러나 엄연히 면학과교육의 보고로서 자리잡은 <시립도서관>아닙니까?

제가 보기에 시립도서관은 중.고등학생들 연애장소로서 혹은

위에 말했듯이 사춘기 철없는 가정교육 덜된 학생들의 놀이공간으로

전락하고 있는듯합니다. 자전거의 주인이 정말로 성실하게 공부를 하는

여학생이나 여리디여린 앳된 성실한 중.고등학생 같았으면 얼마나

서러웠을까 하는생각도 해봅니다. 열심히 공부를 하고 집으로

룰루랄라 갈려고 하는데 자신의 불타버린 자전거가 눈앞에있으면

위에말한 여학생이나 성실한 중.고등학생 같았으면 눈물이 먼저 앞을

가렸을 겁니다. 도서관 관계자 여러분 도서관 근처 경비원이나 관리직

직원이 주기적으로 순찰을 돌게 해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자전거를 태우는 불길이 주위로 번져 큰 산불이 날꺼란 생각도 해보세요..

그리고 주위에서 담배 피우는 학생들, 교복입고 보기흉하게 연애행각하는

학생들 훈계도하고 관계학교 선생님들꼐 인계도하고....

그런거는 고려해보시진 않으신가요? 탈선하는 학생들이 우리자식이며

우리 친동생이라고 생각 해보세요 그리고 불타버린 자전거의 주인이

우리 여동생 동생 혹은 우리 형 옵빠 누나 언니 하고 생각 해보십시오..

오늘은 참 가슴이 시린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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