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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도서관 아침개방시간에 대해[압사사고의 위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4-30
댓글0 조회수2492
먼저 도서관 운영 중 지난 4월 28일 아침에 일어난 불상사에 대하여 시민여러분께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누구나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 역할과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정보화 기능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도서관 운영을 아침 08부터 저녁10까지 연중무휴로 개방하고 있으며, 연중무휴 도서관 열람실 개방으로 시민들의 면학열기가 고조되어, 학생들이 다른 곳에서 공부하는 것 보다 시립도서관에서 공부함으로서 집중력이 높다고 하여 도서관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특히 시험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도서관 열람실 자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매우 많은 학생들이 아침 일찍 나오고 있으나, 평일에는 아침 일찍 나오는 이용자가 10~20명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위와 같은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보았으나 일부시민들은 도서관 개방시간을 왜 준수하지 않느냐는 등 불평의 민원으로 시립도서관 관리를 08:00시에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시립도서관에서는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아침에는 도서관 정문만 개방토록 하겠으며, 후문은 입실 완료 후 개방하여 이용의 혼선을 막고, 직원들이 아침 일찍 출근하여 입실시 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으며, 열람실 자리점검은 시험기간 중에는 한사람이 다른 이용자의 자리를 잡아 두는 사례가 없도록 즉시 점검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서관 개방의 탄력적 운영(시험기간 중)에 대해서는 추후 검토 후 반영토록 하겠사오니 많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우리 시립도서관을 아껴 주시는 시민여러분께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사오니 항상 시립도서관을 아껴 주시고 많은 지도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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