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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자 작성일 2003-11-14
댓글0 조회수2192
어제 도서관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훌륭한 시설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쉬운건..

이용시간이 너무나 짧다는 것입니다.

저같은 직장인은 평일에 갈 엄두도 못내겠더군요.

5시까지는 너무 짧습니다.

다른 도시의 시립도서관을 참고 했으면 합니다.

저의 고향인 진주 서부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을 위하여

8시까지 자료열람실을 개방해놓고 있습니다.

물론 대출도 가능하구요.

여기 이 게시판에 공무원 근무시간 운운하는 글이 보였는데..

얼마든지 융통성 있게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물, 시설, 장서..

훌륭하면 뭐합니까?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다면..

다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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