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사 관리 태만으로 발생된 문제 시정해주십시요.: 작성자 민OO 작성일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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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독서 문화 프로그램 중 '천아트' 수업에서 수업중에 불리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강사의 부적절한 언행에 참다 못해 언쟁이 났습니다. 해당 강사는 수강생들과의 관계에서 껄끄러운 상황이 자주 발생을 했는데, 주로 강사로서 수강생들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들을 하며 기분을 많이 상하게 했고, 수강생 개개인에게 차별을 하며 자기의 기분에 따라 형평성에 맞지 않는 태도를 많이 보였습니다. 강사의 기본 자질과 인성이 의심스러운 태도 때문에 수업을 가서 스트레스를 받고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부 수강생들은 기분이 상하여 조기에 수업을 포기하고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담당직원을 찾아가 건의를 하였고, 그 담당 직원은 저의 이야기와 제가 가지고 있는 녹음파일을 듣고 시정을 해주기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가을 학기에는 그 수업이 열리기 않았습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이번 봄 학기에 그 강사의 '천아트' 수업이 다시 개설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담당자와 통화를 하고자 했는데 담당자가 교체가 되었고 전혀 인수인계가 되어 있지 않아 다시 전후 상황을 설명 하였고 직원은 확인을 해보고 그날 저녁에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화는 오지 않았고 기다리다 다음날 오후에 전화를 했더니 윗분을 바꿔 주었습니다.

 

그분은 저를 알고 계셨고 먼저 제 이름을 이야기 하고 나서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그 수업을 신청하고 원하는 사람이 있어서 수업을 하게 되었다고 했고 한사람 이야기만 듣고 판단 할 수는 없어서 강사의 이야기를 들어 보고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강사의 이야기를 들어 봐야겠지만 강사가 과연 지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할까요? 그 강사는 이력이 좋다고 말을 하며 따로 자격이 미달되지 않는다고 주장을 하는데 제가 말하는 것읕 겉으로의 자격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강사로서의 인성과 자질 부족을 이야기 하는데도 말이죠.

 

수업중에 논쟁을 했던 녹음파일이 있다고 했지만 이번학기에 수업하기로 한 거라서 그대로 진행하고 수정할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학생 모집도 안했고 공고만 한 상태인데 말이죠. 수업전에 강사의 기본 교육이나 오리엔테이션은 하지도 않고 강사들 관리는 일체하지 않는 도서관 직원들의 관리 태만으로 일어난 일인데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앞으로 잘 관리하면 되지 않는냐는 식의 말만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수업을 마칠때 강의 평가 설문지를 항상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이 강사의 태도 때문에 설문을 하고 싶은데 작년에는 주지 않아서 홈페이지를 찾아 봐도 온라인 설문난은 있으나 참여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홈페이지에 건의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작년에 3회 수업을 들었는데 설문지는 마지막에 1번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용지도 직원이 와서 두고 가고 강사가 걷어서 제출하는식 입니다. 강사는 수업 마칠때 다 걷어서 훑어 봅니다. 누가 그곳에 나쁜이야기를 적을수 있겠습니다. 형식적인 과정인것이지요.

 

그리고 이상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강사는 지난 2018년 부터 작년까지 도자기공예, 천아트, 냅킨아트 등 이름만 바꿔가면서 계속적으로 본관 도서관에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점 도서관에서도 간간히 수업을 하는 것 같고 마치 전용 강사인 듯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간제들도 여러사람에게 기회를 준다는 취지에서 재계약이 안되는 걸로 아는데 한사람에게 이렇게 오래도록 기회를 주어도 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오늘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좀 더 발전적으로 시민들에게 이용 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강사로써 기본 자질이 부족한 강사의 강좌를 중단해 줄것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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