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랜만에 읽고싶은 책이 생겨 1월30일에 집앞 단석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50-60대 되어보이시는 안경끼시고 컷트머리하신 여자 직원분이 먼저 웃으며 인사로 반겨주셨어요. 코로나인지라 꼭 해야하는 열체크랑 출입자 수기명부 적는것도 꼼꼼히 알려주셔서 물론 작성하고 들어갔습니다. 책번호를 미리 찾아갔지만 헤매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셨는지 처음에 웃으며 반겨주셨던 여자직원분이 먼저 다가오셔서 무슨책 찾으시냐며 물어봐주시고 책 찾는것을 도와주셨어요. 그김에 전부터 신간도서나 읽고싶었던 책이 단석도서관에 없는 경우 등 그동안 도서관 이용하면서 궁금했던 부분들을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 귀찮으실법도 하신데 알기쉽게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올 새해에는 책과 다시 가까이 하고 싶어 도서관 이용을 자주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친절하시고 밝게 웃으시며 맡이해주시는 직원분이 계셔서 너무 좋아 제마음을 남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이용하겠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