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칭찬하고 싶은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화성아파트 내 보랏빛 도서관을 아이들과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을 들어갈 때 마다 선생님께서는 늘 반갑게 먼저 인사하시고 저희들을 반겨주시는대요..

그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그리고 늘 이용자들이 오기 전에 깨끗이 청소하시는 선생님..

이젠 의자 보단 깨끗한 바닥에서 책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그리고 독서 마라톤을 작년에도 신청했었는데.. 그 땐 호기심에 아이만 신청하고 끝까지 완주하지도 못했습니다.

올해도 마라톤이 있다며 자세히 말씀해 주시고 엄마와 함께 하시면 아이들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설명해 주시는 

사서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저는 아이들과 함께 독서 마라톤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꼭 달성하리라는 제 다짐이 시들해 갈 때쯤 늘 응원을 아끼지 않는 사서 선생님 덕분에 지금은 저와 아이들 모두

완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완주의 반은 사서 선생님의 응원이라고 생각하며 꼭 감사한 마음과 칭찬을 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용자들을 편안하게 해 주시고 반겨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보랏빛 사서 선생님께서 오랫동안 이 곳을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또 한 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할 때 가끔씩 뵙게 되는 순회 선생님..

작은 도서관에서 강좌가 열릴 때 처음 뵙게 되었는데./

아이들과 소통도 잘 하시고 강좌가 끝나고 나서도 작은 도서관에 오실 때 마다 반갑게 인사하며 반겨 주시는 순회 선생님..

궁금한 것에 대한 질문에 응답도 잘 해주시고 아이에게 먼저 다가가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런 좋은 분들이 계시기에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제가 올해만 엄청 많은 책을 읽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뵙길 바라는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모아 다시 한 번 더 두 분을 칭찬합니다.

제가 도서관을 자주 갈 수 있도록 오래 계셔 주세요.^^